나는 뭐든 시작하면 될때까지 시작전에는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한다. 허나 하다보면 생각보다 안 되면 시간을 보고 이제
판단하기 시작한다. 나눠서 할까.. 이렇게.. 그러곤 시간적
여유를 보고 멈추고 다른 것을 하던지 아니면 그냥 조금 쉬고
계속 밀고 간다.. 최대한 그날 끝내려고 하지만.. 솔직히
컨디션이라는 것이 있기에.. 때에 따라 다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지능의 가장 결정적인 특징이다. -로버트 쉴러- 집중을 할 때는 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잘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잘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굉장히 띵하고 그것이 오래 가서 이게 풀리기 전까지는 뭘 하기가 힘들다..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참 신기하게도 그러한다.. 어느샌가 부터 이러한게 생겨 조금 골치가 아프다.
오늘의 성공이 내일에 대한 자만이 되게 하지 말라. 그것이야말로 가장 나쁜 형태의 실패니까. -오그 만디노- 오늘 잘 되었다고 내일도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내일 다시 행해보지만 그것은 대개 나에게 짜증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잘 되지도 않고 어제만큼 되지 않으니 당연히 짜증이 날 만 하다.. 예전의 나는 그러할 때 그냥 놨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지 않다. 방법을 깨달았다. 안되는 것 중점으로 하되 하나하나 분석하여 쪼개서 천천히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그것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짜증은 나지 않는다. 시간은 조금 더 걸릴 수 있을 지언정.
20대에 당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당신의 얼굴은 스스로 갗를 만들어야 한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 나중에 나의 얼굴은 어떠할까.. 왠지 주름 적당히 있고 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금 얼굴에 예민이라는 단어가 보일 정도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래도 왠지 그러할 것 같은 느낌이 매우 든다. 뭐 어쨋건 그게 나의 모습이라면 딱히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고 싫어하면 내가 없는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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