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을 할 때는 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잘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잘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굉장히 띵하고
그것이 오래 가서 이게 풀리기 전까지는 뭘 하기가 힘들다..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참 신기하게도 그러한다.. 어느샌가 부터 이러한게 생겨 조금 골치가 아프다.
현실에 대해 눈을 감을 수는 있어도 기억에 대해 눈을 감을 수는 없는 법이다. -스타니슬라브 J.룩- 내가 기억하고 있는 나의 과거.. 재밌는 부분, 신나는 부분, 바보같은 부분, 슬픈 부분..참 많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도..정말 한 없이 많다.. 그 중에서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뭔가 내가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인식때문인지 더 생각이 나고 막 떠오르곤 한다. 그래서 가끔은 그 기억의 때가 그립기도 하고 잊고도 싶지만 뭔가 끌린다.. 그래도 빨리 잊고 싶다.. 내가 더 흔들리고 힘들지 않게..
쓰러지면 일어나고, 좌절되면 더 잘 싸우고, 자고 나면 꺠는 것이 우리다. -R.브라우닝-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도 해 나아가면서 분명 짜증도 많이 날 것이고 뿌러지기도 하고 부서지기도 하고 그러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해야 한다. 감안하고 이겨내야 내가 그것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꼭 가져야만 하고 갖춰야만 하는 것이기에 보다 더 신경쓰고 발전시킬 것이다.
오래 참는 자가 일을 이룬다. -아돌프 히틀러- 지금 내가 연습하는 것.. 계속 참으면서 해야 하는 수 밖에 없는 그러한 것이다. 쉽지 않다. 인내심이 꽤 많이 길러지는 것 같다. 그리고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자그마한 반복되는 것들이 있어 꽤 찾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참으면서 하고 있지만 할 만하다. 솔직히 재미있는 연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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